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 드디어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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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모터로 최고출력 1050마력…제로백 2.5초
브랜드 최초 4도어·5인승 구조…적재공간 597ℓ
삼성디스플레이와 다층 OLED 계기판 공동 개발
8월26일~9월13일 청담서 고객 프라이빗뷰 행사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페라리코리아가 24일 서울 강남구 페라리 청담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페라리 루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 | 페라리 루체 (사진=페라리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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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루체는 4개의 독립 전기모터와 122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105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5초다.
차량은 페라리 최초로 4도어·5인승 구조를 채택했다. 트렁크 용량은 597ℓ이며, 3세대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스포츠 주행 성능과 일상적인 활용성을 함께 확보했다.
 | | 페라리 루체 (사진=페라리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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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애플의 전 최고디자인책임자 조니 아이브와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집단 ‘러브프롬’과 협업해 완성했다. 외관과 실내, 디지털 인터페이스에 일관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공동 개발한 OLED 디스플레이 시스템이 탑재됐다. OLED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계기판과 중앙·뒷좌석 제어 패널에 적용됐다.
운전석 계기판에는 12.9인치와 12인치 OLED 패널을 겹친 다층 구조가 적용됐다. 상단 패널에 마련된 3개의 대형 컷아웃을 통해 뒤쪽 디스플레이의 정보를 함께 보여주면서 입체감을 구현했다.
 | | 페라리 루체 실내 (사진=페라리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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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는 “페라리 역사의 전환점이 될 첫 순수 전기차를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은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결합한 시너지 사례”라고 말했다.
페라리코리아는 이번 미디어 공개를 시작으로 고객과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페라리 청담 전시장, 내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페라리 부산 전시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