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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각 종목 완주 시 개별 메달을 받으며 3개 종목 메달을 모두 결합하면 하나의 원형 메달이 완성된다. 초.중급 코스는 한강의 여유를 담은 서울색 ‘그린오로라’를, 상급 코스는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서울색 ‘모닝옐로우’를 적용했다.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뚝섬·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먼저 한강 물 위에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인 ‘해치 아일랜드’를 조성하고 해치 바운스·미끄러운 기둥 건너기·수상 챌린지 바운스·수상 트램펄린·한강 로그롤링 등 각양각색의 수상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외국인 참여형 미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관광객이 한강의 대표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라면 MBTI를 통한 나만의 한강 라면 만들기’ 등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했으며 발라드 공연과 함께 무알코올 치맥을 즐기는 ‘해치맥’도 펼쳐진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이벤트와 각종 문화·체육 프로그램도 공원 곳곳을 채운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아이언루키’부터 경찰과 도둑 챌린지의 한강 해치 버전인 ‘해치 어디있치’, 지정된 거점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해치 퍼즐런’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내내 전통문화, 생활체육, 휴식을 테마로 한 특별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첫날 밤인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쉬엄쉬엄 시그니처 메달’ 점등 퍼포먼스와 함께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 야간 드론 라이트 쇼, 퓨전 국악팀 ‘그라나다’와 공연팀 ‘어쏘티드’의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참가자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상과 수상 전역에 매일 1000명 이상의 안전 인력을 집중 배치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축제에 앞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한강 오픈워터 및 도하 구간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전 구역이 ‘국제철인3종협회’ 경기 규칙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기록 경쟁을 넘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한강에서 스포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시 대표 여름 축제”라며 “해치 아일랜드, 해치맥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온몸으로 한강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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