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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문 전 재판관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착한사람들을 위한 법 이야기’에 올린 글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전 재판관은 2006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활법률 정보, 법조인 실무 정보는 물론 독서 일기, 기행문 등 다양한 글을 써왔다. 사법 개혁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퇴임 이후의 솔직한 소회도 엿볼 수 있다. 각 서점의 출간 알림 이벤트에 공개된 책 소개글에서 문 전 재판관은 “좋은 재판을 하기 위하여 시민들과 소통하였고 책을 읽었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미망에 빠지기 쉽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독단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라며 “배운 바를 생각한 바를 글로 썼다. 요구하기 위해 쓴 들고 있도 성찰하기 위해 쓴 글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책 한 권 내는 것을 꿈꾸었던 저에게는 이 책의 발간이 큰 의미가 있음이 명백하지만 여러분께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이 책은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애썼던 어느 판사의 기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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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북토크 행사에 참여해 독자들과 먼저 만났다. 김장하 선생에 대한 책 ‘줬으면 그만이지’ 관련 북토크로 문 전 재판관은 ‘김장하 장학생’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재판관은 “민주주의의 원칙은 다수결이 아닌 ‘관용’과 ‘자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이 아닌 국회가 사회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며 “국회는 경쟁하는 정당을 서로 인정하고 대화하며 타협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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