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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을 비롯한 미국 소매 업체들은 온라인 주문을 받으면 상품을 자체 물류센터로 보낸 뒤 트럭 배송으로 각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쉬인과 테무처럼 생산지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보내면 물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타겟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타겟의 올 1분기 238억5000만달러(약 32조52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4.7%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5.7% 줄었다. 타겟은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1% 성장에서 한 자리수 초반대 감소로 하향했다.
최근 수년간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은 타겟의 주력 품목인 의류와 장난감 등 비 생필품에 대한 소비를 줄이고 있어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과 올해 초 다양성 정책 축소 후 이어진 불매 운동까지 겹치면서 타겟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겟 주가는 올해 들어 28%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3.6%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했다.
다만 미 행정부가 최근 800달러(약 111만원) 이하 소액 소포에 대한 면세 제도를 폐지한 것은 직배송 비용을 높이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타겟은 “우리는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과 책임감 있는 소싱, 지속가능성 기준을 지키며 항상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배송 방식을 시험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