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GS칼텍스 주유소 매각, SK리츠운용의 SK에너지 주유소 매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회사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13개 매각 프로젝트에 최근 자문사로 선정됐다.
GS칼텍스, SK리츠운용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얻은 노하우와 고객 신뢰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매각 자문사 선정으로 이어진 것. 이로써 회사는 국내외 리츠 및 정유 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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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작년에만 40건 이상의 주유소 매각을 주관했다.
이같은 경험을 통해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투자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고객사들이 더 높은 매각가와 안정적 거래 조건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주유소’라는 비정형화된 상품을 종합 부동산자문사의 서비스 범위에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고객사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유소는 지방을 포함한 전국에 산재돼 있어서 다수 정유사업자, 디벨로퍼,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중개업자까지 종합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
또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주유소 관련 민감한 데이터, 정보에 대해 철저하게 보안 프로토콜을 준수해서 고객사 정보를 보호하며 매각을 진행했다.
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정유 3사 모두의 자문사로 선정된 데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이지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캐피탈마켓그룹 이사는 “주유소 자산은 우수한 현금창출과 함께 향후 개발을 통한 매각차액도 기대할 수 있는 자산군”이라면서도 “다만 전국에 분포해있고, 정형화되지 않은 다수 잠재매수인에게 마케팅을 한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회사는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향후 리츠 자산 매각 및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