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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운전자 60대 여성 A씨는 지인과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차량을 몰다가 순대국을 파는 식당 내부로 돌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급발진을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가수 설운도의 아내 A씨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설 씨와 아들 등 가족이 타고 있었다고.
설 씨의 소속사 측은 채널A에 “가족들이 밥을 먹으러 나가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차량 RPM(분당회전수)이 오르면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급발진 주장에 힘을 실었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설 씨와 가족들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