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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주요 분야 시험·인증기관 전문가가 나서 주요국 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참가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날인 23일 오전엔 IT·전기전자 분야, 오후엔 기계·로봇분야 설명회가 이뤄졌고 24일엔 식품·화장품(오전)과 의료기기(오후), 마지막 날인 25일엔 생활용품·ESG(오전) 분야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장에 해외인증 전문가 1대 1 상담부스를 운영해 개별 기업의 맞춤형 자문 서비스도 진행한다. 각 기관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 못한 사람을 위해 이날 발표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려둘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해외인증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 첫 관문이지만 국가별 요구 인증이 복잡하고 다양해 많은 기업이 정보 획득 단계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우리 수출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증 취득 지원 제도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