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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수석대변인은 “양국 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징용 배상문제는 과거사를 직시하면서, 상호합의가 가능한 지점에 이르렀다”며 “(양국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WTO 제소 문제를 해결해 경제적 협력 관계를 가로막던 장애물도 제거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북한 김정은 정권의 위협에 맞서 한·일은 미국과 함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며 “한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고 NSC 차원의 경제안보대화도 출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이 함께 ‘한일미래파트너십기금’을 조성해 미래를 담당할 양국의 젊은 인재 교류 촉진과 경제협력방안 연구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양국의 청년들은 불행한 과거를 극복하고 우정을 나눌 것이며, 이는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년 만에 셔틀 외교(상대국을 오가며 정례 정상회담을 여는 것)를 복원한 한일 정상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북한 핵미사일에 대해 공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발맞춰 양국 재계도 정치·경제·문화 등에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연구·사업을 시행하겠다며 ‘한일미래파트너십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이를 위해 각각 10억씩 출연하고 양국 기업 참여를 독려해 기금 규모를 키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