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5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환 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고위 당정협은 국민의힘에 신임 지도부가 구성된 상황에서 당정의 상견례 성격이 강하다. 또 대통령실이 여당 지도부와 유엔총회 참석 등 순방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주요 처리 법안과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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