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클래식 음악계에 따르면 류지원은 2019년 루이지애나필하모닉의 오디션을 통과한 뒤 2년의 수습기간과 3차례 심사를 거쳐 최근 플루트 종신 수석으로 임명됐다. 특히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동양인 목관 수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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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학교 재학 당시 금호 영재 독주회 무대에 올랐고, 국내에서 12세에 이미 서울시향과 협연을 가졌다. 이화 경향 콩쿠르 1등, 2016년 ‘뉴욕 플루트 클럽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는 뉴욕필하모닉 객원단원,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