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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 위해 '인문학 프로그램'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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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8.09.12 15:39:28

문체부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사전신청 통해 15개 대상기업 선정
임진모·박찬일 인문 강연 등 마련

2017년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강연 장면(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18년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에 참여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9월부터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을 위해 원하는 시간대에 직장으로 방문해 인문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중소기업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는 독서경영인증기업과 여가친화인증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5개소를 선정했다.

올해는 특수학교, 복지관, 콜센터 등 평소 문화·인문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가치를 찾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현준 건축가, 박웅현 광고홍보전문가, 임진모 음악평론가, 고미숙 작가·평론가, 박찬일 요리연구가·칼럼니스트 등 인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하는 인문 강연도 열린다. 일상에서 무심하게 접하는 건축, 광고, 대중음악, 음식문화, 타인과의 관계, 건강 등을 주제로 우리의 삶을 돌아본다. 캘리그래피, 릴레이독서, 글쓰기,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직장인의 수요에 대응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직장인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전국 7개 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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