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는 우리나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원조 격으로 많은 얼짱 스타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씨엔블루 정용화는 과거 한 방송에서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을 통해 캐스팅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비치 강민경 또한 싸이월드 얼쩡에 선정돼 유명세를 탄 후 데뷔했다.
☞ [단독]삼성, 싸이월드에 50억 상당 투자..AI시대 콘텐츠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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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이도 예외는 아니다. ‘인터넷 얼짱’으로 불렸던 반윤희는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 10대 패션을 주도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타고난 패션 센스와 스타일링으로 패션의 아이콘으로 이름을 알렸고,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모델 활동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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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삼성그룹의 투자법인 삼성벤처투자가 22일 싸이월드에 5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싸이월드를 사용했던 많은 사용자들이 당시 올렸던 추억의 사진을 보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 중이다.
특히 잊혀진 지 오래된 싸이월드를 소환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싸이월드 들어갔다가 옛날 사진보고 기겁했다” “예전에 탈퇴했었는데 추억의 자료들 너무 아깝다” “추억이 새록새록..다시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열지 말아야 할 판도라의 상자..” “연예인 과거 사진 대방출..흑역사 지.못.미” “이땐 이랬었지! 과거로 돌아간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