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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부회장은 그간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자 주주로서 해당 제안을 지속적으로 제출해왔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1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돼 왔다.
롯데지주 측은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가 불가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한국 롯데는 지금 소비자에게 외면받고 있고, 핵심 계열사조차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故) 신격호 총괄회장이 생전에 강조했던 ‘평생직장’의 원칙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올해 3월기 결산에서 약 1626억엔(한화 약 1조 6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한국 화학·유통 사업 부진의 영향이다.
신 전 부회장은 “현재 롯데 위기의 본질은 회장직의 책임성 부재에 있다”며 “경영 정상화의 핵심은 실력 있고 책임감 있는 최고경영인의 선임이고, 이를 위해서는 이사회의 쇄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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