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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69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지난 14일 정답 가안을 발표한 후 18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제기된 이의신청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채점을 위한 최종 정답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69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이의제기 접수 건수는 지난해 288건에 비해 18.75배 증가했다. 최근 평가원이 접수한 이의신청 건수는 △2020학년도 344건 △2021학년도 417건 △2022학년도 1014건 △2023학년도 663건 △2024학년도 288건이다. 이의신청이 가장 많이 제기됐던 해는 2011학년도 수능으로 165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