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프리스는 16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 이팸 시스템즈(EPAM)에 대해 과소평가된 AI 기회를 언급하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수린더 신드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이팸 시스템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02달러에서 237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9%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이팸 시스템즈의 주가는 3.84% 상승한 207.39달러를 기록했다. 이팸 시스템즈 주가는 올해들어 약 33% 하락했다.
신드 애널리스트는 “수익과 밸류에이션 모두 바닥에서 벗어났으며 재량 지출 회복으로 인한 잠재적 상승과 AI 수요 증가는 시장에서 충분히 가치가 인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매출 성장률 -1.5%, 2025년 매출 성장률 +7.5%에 대한 월가의 예측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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