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BS는 빅테크 기업을 포함한 미국 기업들의 전기 수요 증가와 석탄 발전소의 폐쇄 등에 따라 재생에너지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퍼스트솔라(FSLR), 플루언스(FLNC), 어레이(ARRY)를 대체에너지 섹터 최선호주로 꼽았다.
존 윈드햄 UBS 애널리스트는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은 연간 발전 용량에 850테라와트시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과 풍력이 각각 전력 수요의 40%, 30%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천연가스가 나머지 30%를 충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이와 같은 에너지 전환이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장치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