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는 SNJ아트앤매니지먼트가 운영하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갤러리디오 청담’에서 한부모 가정 후원을 위한 이진혁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기와를 중심으로 한 현대적 수묵화 작품 20여점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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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지원 비영리 단체인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양소영 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가 양육비 미지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4월30일에 설립한 단체다. 양 변호사는 법무법인 숭인의 김선영·백수현·안미현·김영미 변호사 등과 함께 칸나희망서포터즈를 통해 양육비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칸나희망서포터즈는 △한시적 양육비 지원 △양육자 및 아동 멘토링 지원 △양육비이행법 제도개선 △아동 인권 및 양육비 이행을 위한 법률 지원 등을 해왔다.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5월에는 여성가족부 설립허가를 받았고,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50곳 이상의 한부모 가정을 후원했다.
이 작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뜻깊은 후원을 이어가고 싶어 이번 전시를 열게 됐다”며 “작가로서 받은 선의, 관심과 사랑을 한부모 가정에 나눠 한부모 가정 아동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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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이사장은 “양육비 미지급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며 “올해는 칸나희망서포터즈가 양육비 미지급 한부모가정의 양육비 소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