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8월) 31일(현지시간) 이리나에 전보를 보내고 “영적으로 고통의 순간에 있는 부친과 나는 가까이 있다”고 위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교황은 “부친은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선견지명을 갖고 조국의 발전, 민족들 사이의 화합과 우애를 위해 헌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1989년 12월 바티칸에서 당시 교황이던 요한 바오로 2세를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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