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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 이날 포럼은 지난 3월 행사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피칭과 스타트업기업 현장스토리,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세션으로 구성했다.
피칭에는 레드스톤소프트, 스파이스웨어, 시큐레터, 이지시큐, 크레더블록 등 5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각사의 기술과 솔루션의 특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왈라비파트너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이동범 포럼 공동의장(KISIA 수석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피칭 우승 기업에는 기술의 차별성과 독창성, 해외진출 전략을 인정받은 시큐레터가, 준우승 기업에는 기술력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은 스파이스웨어가 각각 선정됐다.
박찬암 포럼 공동의장(스틸리언 대표) 사회로 진행한 스타트업 패널 토크는 ‘나는 이렇게 시작했다!’라는 주제로 이준호 센스톤 대표와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가 패널로 나서 스타트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체험 사례를 공유했다.
이동범 의장은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은 뭉쳐야 함을 강조하면서 기술에 대한 차별성도 중요하지만, 연관된 솔루션들과의 원활한 연동이 고려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포럼이 기업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