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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손 위원장은 전날 송파을 출마의사를 밝히며 기존 불출마 입장을 갑작스레 뒤집었다. 그러나 하루만에 다시 ‘불출마’의사를 전하며 입장을 선회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수원 영동시장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선배와 정치를 오래 같이 했다”면서도 “출마 안하기로 한 것은 정말 잘 한일이다. 전국을 떠돌며 기회만 오면 출마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기 민심에 대해선 “정부가 1년 간 정치보복하고 남북평화쇼하고 민생을 등한시 했다”며 “그렇게 하니까 경제가 파탄났다. 수출도 줄었다. 생산성도 떨어졌다. 그것을 판단하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오늘 남북 위장평화쇼라는 것이 사실상 판명났다. 국민들이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지방선거 압승을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