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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선] 한국당 “9회말 2아웃, 홍준표와 대역전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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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7.03.31 16:28:32

정준길 대변인 “무너진 보수 가치 세우고 새로운 대한민국”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자유한국당은 31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한 것과 관련, “홍준표 후보와 함께 9회말 2아웃의 대역전극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홍준표 후보는 지난 26일 실시된 책임당원 대상 전국동시투표와 29~30일 진행된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총 54.15%를 득표하며 당원과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아름다운 승복의 모습을 보여주신 이인제, 김관용, 김진태 예비후보 등 세 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번 경선을 ‘버스떼기, 사전 유출’ 같은 불법과 부정 없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 돼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무너진 보수의 가치를 세우고,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법과 원칙, 신뢰와 안보가 바로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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