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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3층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이 대표가 ‘본질기반경영-사람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에 따르면 마이다스아이티 자연주의 인본경영(自然主義 人本經營)의 목적은 경영의 핵심인 인간을 생물학, 뇌신경과학 등 자연과학적 접근을 통해 객관적으로 밝히는 것이다. 또한 과학적인 합리(合理)로 ‘나’와 ‘세상’을 이해하며, 행복한 인생경영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
그는 ‘기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에는 모든 경영자들이 공감하고 있지만, 정작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성찰적 질문에는 그 누구도 쉽게 답하지 못한다는 점을 밑바탕으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이 대표는 강연을 내내 “자연주의 인본경영은 인간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과 그 결과로 밝혀 낸 합리(合理)를 통해 나와 조직 그리고 세상을 행복하게 경영하는 방법”임을 강조했다.
그는 “2004년 조직구성원이 100명을 넘어서자 이직률이 높아졌는데 사람에 대한 이해와 회사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며 “회사의 현황과 계획을 모두 공유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회사의 핵심가치, 경영철학, 미래비전 등을 전체 직원에게 보급하여 공동의 책임의식을 가지도록 했더니 상황이 좋아지더라”고 당시의 위기 극복 방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