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주도' SK하이닉스 곽노정, 금탑산업훈장 영예

김정남 기자I 2025.10.22 14:04:08

'반도체의 날' 곽노정 사장 등 83명에 유공자 포상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산업계 최고 영예로 꼽히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며 인공지능(AI) 메모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곽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곽 사장을 비롯해 총 83명에게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정부에 따르면 곽 사장은 AI 메모리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 최첨단 메모리 공급 등을 통해 ICT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 받았다. 곽 사장이 이끄는 SK하이닉스(000660)는 고부가 고성능 HBM 제품을 통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다. 미국 엔비디아, 대만 TSMC 등과 협업을 통해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허성회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허 부사장은 업계 최초로 9세대 V낸드(V9) 제품을 개발하면서 메모리 신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박영수 솔브레인 대표이사는 반도체 공정 재료의 국산화·세계화에 헌신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기용 DB하이텍(000990) 상무, 백충렬 한국알박 상임고문, 오재성 심텍 전무에게는 산업포장이 돌아갔다. 특히 김기용 상무는 국내 반도체 파운드리 산업의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이끈 기술 리더로 꼽혔다.

이외에 박성호 세미파이브 사장, 박용성 국제엘렉트릭코리아 대표이사, 이광엽 서경대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강섭 SK키파운드리 팀장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의 주인공이 됐고, 황현익 삼성전자 팀장, 김인중 삼성전자 파트장, 김진호 SK하이닉스 팀장 등 40명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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