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년생인 강 신임 대변인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는 예산관리과장과 양자관세협력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재정전략과장 등 예산과 재정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해 개편된 재정건전성심의관을 맡아 재정건전성 지표를 관리했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을 책임지는 공공정책국장을 맡은 후 이번 실장 인사를 통해 대변인에 임명됐다.
강 신임 대변인은 기재부 직원들이 매년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지난해 이름을 올렸으며, 전체 득표 기준으로는 1위를 기록할 만큼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