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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23~20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세운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75.67점)을 뛰어넘었다.
서민규가 3월2일 이어질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이 순위를 유지한다면 한국 남자 싱글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게 된다.
이어 전날 치러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신지아(영동중)가 선두를 차지해 사상 첫 남녀 싱글 동반 우승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서민규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 프로그램 1등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트리플 악셀을 국제 무대에 첫 선을 보였기에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는 분들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하겠다. 선수들 간 점수대가 촘촘한데,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 기량을 뽐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월1일에는 신지아가 오후 6시45분부터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