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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달뜬 밤, 한 길로’는 한중이 문화로 우정을 나눈 역사적 사건들을 양국 청년 예술가가 재해석한 창작 작품이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박물관 전시회에서 펼쳐지는 양국의 역사적인 문화교류 현장을 네 개의 에피소드로 나눠 전한다.
한중 청년 예술가들이 대본을 공동 집필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의상과 소품 제작 등 창작과정 전 분야에 참여해 문화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한중 배우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로 연기하다. 전 회차 한국수어통역과 한국어 및 중국어 자막을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양국 청년 예술가들이 연극을 통해 나눈 우정의 결실을 확인하는 이번 공연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 표어인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