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께까지 현장에서 동성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는 오전 4시30분께 잠에서 깨어 귀가했으나 A씨는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서울 소재 여러 대학의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A씨를 찾는 전단지 등이 게시됐다. A씨의 부모도 블로그 등에 글을 올려 아들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를 분석하는 한편 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드론 등을 동원해 수상 수색을 벌이고 있다. 실족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