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명지대 경상관 7층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사건 신고가 접수돼,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피해 여학생이 자신을 찍는 휴대전화를 발견해 곧바로 신고했지만, 용의자의 성별과 인상착의 등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장실이 있는 복도에 CCTV가 없지만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2017년 9월, 명지대 학생회관 1층 여자화장실에서도 비슷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