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간 벤츠 E220 CDI 중고차 시세는 3% 하락에 그쳤고, 평균 입찰 딜러는 12.6명이였다.
이후 1년 간 리콜대상 차량 중 95%에 대해 EGR 밸브 교체 등 안전조치가 완료되었고, 현재 520d와 E220 CDI간의 중고차 시세 격차는 16%에서 7%로 크게 줄어들었다. 520d의 중고차 시세가 1년 만에 크게 회복된 것이다.
평균 입찰 딜러 수 또한 10.6명으로 회복해, E220 CDI의 10.1명을 오히려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 6,7,9월/2019년5,6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BMW 520d,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 2014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분석되었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BMW의 520d, 525d 등 적극적인 리콜 시행 등으로 중고차 시장 인기도가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