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산 배가 미국에 수출된 지 30년째를 맞았다.
1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한국산 배는 1985년 천안에 미국수출단지가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1986년에는 한국산 배 73t, 14만달러 어치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지금은 미국 수출이 가능한 배 수출단지가 7개 농협(안성원예·천안배·나주배·상주외서·아산원예·평택원예·울산원예)과 6개 영농법인(군위·부용·논산·고창·곡성·신안) 등으로 늘었다.
지난해 이들 단지에서 미국에 수출한 배는 9763t, 2900만달러에 달한다. 30년 전에 비해 물량은 134배, 금액은 207배 각각 증가한 것이다.
한국배연합회와 농협중앙회는 한국 배의 미국 수출 30주년을 맞아 17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유리베라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상계 한국배연합회 회장과 이상욱 농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는 “대미 배 수출 30주년을 맞아 기존의 교포시장은 물론 본격적인 미국 현지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출 관련 기관 및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 배 수출 30년 역사 및 발전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수출단지별 수출탑 및 직원 공로패, 기관 및 수출농가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이어 ‘한국 배 수출 1억불 달성’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화 美 필리조선소, 하반기 확장 공사 돌입…마스가 속도전[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737t.jpg)

![서울시장 후보 사는 집은…오세훈 ‘대치'vs정원오 ‘왕십리'[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079t.jpg)
![세금 100만원 걷는데 5500원 썼다…국세청 직원 1명이 175억 징수[세금GO]](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28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