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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누리호 발사 대비 발사안전통제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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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6.09.02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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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경·지자체 등 12개 기관 참여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오는 10월 7일 발사를 목표로 하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준비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된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 발사에 대비해 정부·군·경·지자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누리호 발사 장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발사 장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안전통제 종합훈련은 누리호 발사 시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인원·차량 통제, 발사경로 상의 선박·항공기 통제, 주민 대피, 테러·재난 등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해 발사 과정에서의 공공안전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6월 18일에 정부·군·경·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협의회’를 구성해 발사과정에서 필요한 협력사항을 협의했다. 7월 15일에는 나로우주센터에서 기관별 협력관과 현장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지휘조 훈련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발사 당일과 같은 조건으로 육상.해상.공중 전반에 걸친 발사안전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할 계획이다.

훈련은 발사 당일 비인가 무인기(드론) 출현, 선박·항공기의 통제구역 무단 진입, 비정상 발사에 따른 지상낙하·폭발·화재·기름유출, 테러 발생 등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반복 발사를 통한 발사 신뢰성 확보와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의미를 갖는 발사”라며 “실전과 같은 내실 있는 안전통제 훈련을 통해 발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을 수행해 누리호의 안전한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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