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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마루길은 호암산 잣나무 산림욕장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데크길로 잣나무와 참나무 숲을 이루며 전망대에서는 남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숲길 주변에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봄철에는 개나리, 황매화,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산철쭉 등이 차례로 꽃을 피워 숲길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고, 초여름부터는 산수국이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차분하고 풍성한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덜꿩나무와 화살나무 등은 꽃과 열매, 단풍 등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모습을 보여줘 호암마루길의 사계절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호암마루길과 전망대는 금천구민이 가까운 곳에서 숲과 조망,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산림여가 공간”이라며 “꽃나무 식재와 생태 볼거리 확충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호암마루길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숲길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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