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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도 유망주 품었다! 유스 최재혁 등 3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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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4.09 12:09:22

구단 역대 최연소 준프로 탄생
강릉·광주 출신 자원까지 영입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 강원FC가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유망주를 대거 품으며 미래 전력 확보에 나섰다.

강원FC는 9일 구단 산하 U-18 팀인 강릉제일고 소속 최재혁(17)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고은석(21)과 김태혁(19)을 신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FC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최재혁이다. 2009년생인 그는 강원FC 역대 최연소 준프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구단이 고등학교 2학년 선수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은 2024년 양민혁을 고교 시절 K리그 무대에 데뷔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재혁도 그 뒤를 이을 기대주로 평가받는다.

최재혁은 주문진중(U-15)과 강릉제일고(U-18)를 차례로 거쳐 프로팀에 입성한 첫 강원FC 유스 출신 선수다. 센터백과 사이드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 수비 자원으로, 기본기와 전술 이해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U-16 대표팀의 중국 피스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4년부터 연령별 대표팀에서 17경기를 소화했다.

최재혁은 구단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순간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강원FC에서 우승의 순간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중앙고 출신 고은석도 새 식구가 됐다. 고은석은 강릉중앙고를 졸업한 뒤 홍익대에서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까지 맡을 수 있는 자원이다. 위치 선정이 뛰어나고 양발 사용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교 시절에는 금강대기 우승과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고, 대학 무대에서는 U리그 3권역 우승과 전국대학축구 추계연맹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고은석은 “프로 무대 첫발을 강원FC에서 내딛게 돼 영광”이라며 “강릉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만큼 집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함께 영입된 김태혁은 금호고(광주FC U-18) 출신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를 기본으로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간결한 플레이와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다. 금호고 시절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경험하며 팀 주축으로 활약했다.

김태혁은 “강원FC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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