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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유니크베뉴 10곳’ 선정…"관광·MICE 결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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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I 2025.12.09 13:32:20

복합·정원·카페형 3종 구분
5주 교육·컨설팅 과정 거쳐
협력·공동홍보 체계 구축키로
체류관광 기반·지역활력 기대

양평형 유니크베뉴 선정 기념사진 (사진=양평군)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양평군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MICE 공간 육성을 위해 ‘양평형 유니크베뉴’ 10개소를 선정하고, 8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기념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평 유니크베뉴’는 획일화된 회의 장소를 넘어 자연, 문화, 지역 스토리 등 양평만의 개성을 담은 공간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25년 9월 8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5주간 총 5회의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회의·행사·전시·체험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가 가능한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개소는 공간의 특성과 활용 가능성을 기반으로 복합문화공간형 3개소, 정원형 2개소, 카페형 5개로 구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양평형 유니크베뉴’ 기념현판이 각 유니크베뉴 대표자에게 공식적으로 전달됐으며, 유니크베뉴 운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공동 홍보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양평군은 앞으로 유니크베뉴를 중심으로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 콘텐츠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형 유니크베뉴는 단순한 공간 선정이 아니라, 양평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특별한 무대”라며 “선정된 공간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회의, 행사, 문화 프로그램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양평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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