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명 의료관광객 잡아라, 경기관광공사 몽골 공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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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10.24 13:10:56

경기국제의료협회와 함께 현지 6개 에이전시 포섭
몽골 매년 8만명 해외 의료관광 수요 공략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사)경기국제의료협회는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만도라, 비가투어, 아짐뭉흐, GWM 몽골리아, 미머 바얄람 미래, J&G 메디칼 투어 등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사진 가운데)과 몽골 현지 6개 에이전시가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관광공사)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방한 몽골 환자는 2024년 2만5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인구 345만명 중 매년 약 8만여 명이 해외 의료관광을 떠나고 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5만여 명(몽골 3509명 포함)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으로 도내 관광자원 및 K-의료를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홍보 등을 통한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와 몽골 의료관광 에이전시 6개사는 ▲몽골 시장 경기도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경기도–몽골간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글로벌 트렌드 선도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올해 4월부터 의료관광 활성화 협력사업을 개시, 외국인 환자 및 동반가족 등 대상 경기도 관광프로그램 운영, 경기 K-메디컬 체험 진행 등을 통해, 9월 기준 CIS, 러시아, 몽골 등 주요국 1000여 명의 의료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케데헌 등 글로벌 한류 지속 확산 등에 힙입어 K-의료관광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유치 핵심 시장의 하나인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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