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니스(Wellness) 영역에서 물과 공기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SK매직은 생산기지인 화성캠퍼스에 내년 6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DPC와 RSP 공정에 장애인을 채용해 맞춤형 직무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웰니스 플랫폼 선도기업인 SK매직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 경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매직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달 말 장애인 표준사업장 대표들과 만나 “내년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상한을 현행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지주회사 계열사 간 공동출자 제한, 의료법인의 영리 자회사 설립 금지 규제가 조속히 개선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대기업들이 표준사업장을 자회사로 두고, 계열사들의 공동출자를 허용해 해당 자회사(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