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독일 백신기업 큐어백(CVAC)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자사의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에 대한 라이선스를 최대 15억6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큐어백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오른 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두 기업은 지난 2020년부터 협력해 왔으며 현재 계절성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임상 2상에서, 조류 독감 백신 후보를 임상 1상에서 개발 중이다.
이번 인수로 이제 모든 백신은 GSK가 관리하게 된다.
한편 큐어백은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전체 직원의 30%를 정리 해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