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 대학원생 5명이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 왼쪽부터 이승연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생, 박서연 컴퓨터학과 석사과정생, 성재협 전기전자공학과 박사과정생, 박주하 전기전자공학과 석사과정생, 이승민 바이오의공학과 석박통합과정생(사진=고려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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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이승연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생 △박서연 컴퓨터학과 석사과정생 △박주하 전기전자공학과 석사과정생 △성재협 전기전자공학과 박사과정생 △이승민 바이오의공학과 석박통합과정생 등 5명이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잠재력 있는 석·박사 이공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했다. 신청자가 많아 선정 경쟁률이 25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총 120명(석사 50명, 박사 7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원생들은 대통령 명의의 장학 증서와 함께 이달부터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석사는 연간 1800만 원(최대 4학기, 총 3600만 원)을, 박사는 연간 2400만 원(최대 8학기, 총 9600만 원)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