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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는 “(윤 전 총장이) 무엇보다도 현 정권의 무도 무치 무능한 패거리 권력을 타도하는데 가장 앞장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후보가 수많은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정의와 상식과 공정이 살아 있음을 보여줄 유일한 적임자임을 증명하는 선거 결과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면서 “그날까지 우리 모두 끝까지 파이팅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이사는 지난 8월에도 윤 전 총장을 향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불의와 당당히 맞서 싸운 윤석열 전 총장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평가하면서 “마치 군정 종식을 위해서 목숨 바쳐 민주화 투쟁을 한 김영삼 대통령을 연상케 한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지난 7월 윤 전 총장이 YS도서관을 찾아 향후 대선 정국에 대한 의견을 나눴던 사실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내년 3월 9일에 실시할 대선에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4월 7일 재보선 결과가 압승으로 나온 것도 단지 국민의힘만의 승리라기보다는 결국 현 정권의 더러운 치부들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낱낱이 밝힌 윤 전 총장의 공로가 매우 컸다고 할 수 있다”라며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않고 과감한 선택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고 정치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기원한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 이사는 이날 오후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빈소를 방문하면서 “정치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로가 있다고 평가한다”라고 조의를 표했다.
김 이사는 “온건 군부 세력 대표인 노 전 대통령과 온건 민주화 세력인 김 전 대통령 두 분의 대타협이 없었다면 민주화 이행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민주화 이행의 초석을 놓은 것에 대해 대단한 평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