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시민은 유튜브를 통해 발제자의 발표를 보고 실시간 댓글로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재단은 올 연말 연수구의 문화도시사업 지정을 위해 ‘동행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고 공론화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동행도시’는 구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고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럼에서는 △박상희 경희대 시각디자인과 조교수의 ‘인천시 도시브랜딩 사례와 연수구 도시브랜드 전략’ △손동유 인천대 교수의 ‘법정문화도시 브랜딩의 시사점’ △커넥티드 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보람 작가의 ‘예술가가 바라본 도시의 모습과 작업’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적 일상이 도시의 새로운 에너지가 되는 역동적인 도시브랜드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브랜딩 전략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문화도시사업 ‘예비도시’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