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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은 중기부가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주최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에 마켓 판매가 확정된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상품은 △소방관 기동복 업사이클링 후원팔찌(1747표)다.이어 △한우 실속 세트(1398표) △크리스마스 오토 워터볼 오르골(1226표) △캠핑 테이블 세트 폴딩박스(1067표) △열곰 발난로(1046표) △명품 안동소주(902표) △태양열 알전구(857표) 등이다.
상품군별로는 일반 식품(29개), 간식류(35개), 파티용품(11개), 생활·주방용품(22개), 의류·액세서리(4개) 등이다.
중기부는 앞서 크리스마스 마켓 상품 후보군 200개 중 100개를 뽑는 온라인 국민투표를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온라인 국민 참여는 투표 4만4988건, 댓글 4만1764건 등 높은 관심속에 진행됐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국민 참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은 모두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으로 온라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소상공인분들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