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한다.
초부리 체험원을 비롯한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10곳 유아숲체험원에서 8월31일~12월12일 진행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을 중심으로 하며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또래숲 체험도 수시로 모집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위기로 종전 5가지 프로그램에서 4가지로 축소하고 체험 인원도 25명에서 10명 이내로 줄여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 예약하기 코너의 유아숲체험(체험형)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천혜의 자연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에 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니 공지사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98개 기관 3만2000여명 유아와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