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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 차장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강해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지금은 국민들이 (공직자의) 복무 관련한 문제를 용납하는 시대가 아니다”며 “무겁고 심각하게 복무 관련 부분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통영해경 40대 경사가 대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충남 태안 밀입국으로 해상 경비에 구멍이 뚫린 비상 상황이었던 지난달 10일 평일에 골프를 쳐 직위해제 됐다.
김 차장은 “복무 관련해 국가에 부담을 주고 국민에게 누를 끼치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복무 문제는 오롯이 우리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복 조직인 해경은 국가, 정책 부서가 일할 수 있도록 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안 보이듯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게 기본이다. 김홍희 해경청장도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한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조직 자체가 투명해야 한다”며 “유관단체와 최근 청렴한 바다를 위한 행사를 여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홍희 청장은 지난 7일 한국선주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수상레저협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이같은 청렴 행사를 열었다.
김 차장은 올해 해경법 시행으로 해경 출신 청장이 취임한 성과에 대해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들이 현장을 잘 알고 있어 상황 대처가 빠르다. 서해의 중국 어선 불법어획 문제도 모두 해결했다”며 “앞으로 조직 운영, 청렴도 한계를 보강하겠다. 조직이 탄탄하게 운영된다는 평가를 받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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