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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에 따르면 류 교수는 이날 탈당계를 제출, 즉시 처리됐다. 그는 당 윤리위원회 차원의 징계 논의가 착수된 사실이 알려진 직후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교수가 자진해 탈당계를 제출함에 따라 한국당은 이를 수리하고, 윤리위 소집은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류 교수는 과거 홍준표 전 대표 당시 혁신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류 교수는 지난 19일 연세대에서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연세대 총학생회, 사회학과 학생 등은 류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류 교수는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