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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현대상선 신용등급 B+로 두단계 강등

박수익 기자I 2015.11.27 18:23:04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7일 수시평가를 통해 현대상선(011200)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두 단계 하향조정하고, ‘하향검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글로벌 해운업계 경쟁 상황 감안시 향후에도 업황 회복가능성이 불확실한 점 △열위한 경쟁력 및 수익구조로 영업적자 지속 △자구계획안이 대부분 완료됐음에도 해소되지 않은 과중한 재무부담 △정부와 채권단의 지원 없이는 유동성 리스크를 통제하기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 자구계획 및 정부·채권단의 지원방안이 구체화되지 않거나 지연될 경우 유동성 리스크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하향검토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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