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DK2015에서 사무용의자 신제품 첫 선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코아스(071950)가 국내 최대 디자인 전시회 ‘디자인코리아2015(DK2015)’에 참가해 신제품 사무용 의자 시리즈를 선보였다.

코아스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DK201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아스는 공식 출시를 앞둔 사무용 의자 시리즈 ‘TALK’ 등 신제품과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강의용 테이블 ‘FOCUS’ 등 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를 적용한 익스플로러 회의테이블과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사용자의 신장 등 신체 조건에 맞춰 간단하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ALK 시리즈는 곡선 라인의 등판과 탄력 있는 메쉬 소재를 살려 디자인됐다. 팔걸이 형태를 안쪽으로 경사지도록 디자인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시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아준 것이 특징이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최신 기술과 코아스만의 특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일반 참관객들도 평소에 다소 멀게 느껴졌던 사무용 가구나 교육용 가구 등의 제품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과 만나면서 회사 홍보는 물론, 이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폐막한 디자인코리아 2015에서 코아스 직원이 참관객에게 높이 조절 데스크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코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