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일주일 사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2914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음의 2배수로 추적하는 ETF다.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추종하는 ‘KODEX 200’도 707억원 규모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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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함께 대주주 기준 유지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 총리는 이날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5’ 기조연설을 통해 ‘5000피 시대’에 대한 의지도 재차 다졌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초혁신경제 30대 과제에 올인해 코스피 5000 그 이상을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정부의 증시부양 의지에 대해 제기된 의구심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평가했다.
증권가에서는 과거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추가 상승을 이어갔던 흐름을 고려하면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1년, 2017년, 2020년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주가는 평균 6% 이상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경험 상 박스권 상향 돌파 후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것이 국내 증시의 특성”이라고 밝혔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 또한 “한국뿐 아니라 미국 등 주요시장의 주가도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연말까지 남은 기간 강세 기조가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16~17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단기간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이경민 연구원은 “시장은 현재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연내 세번, 내년까지 여섯 번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연준의 점도표가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증시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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