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오늘(17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복합 위기 속 돌파구 찾기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오늘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전사와 모바일경험(MX)사업부가, 내일은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사업부가 회의를 엽니다. 19일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품별 판매 확대 방안과 고환율 등에 따른 리스크 헤징 전략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종희 DX부문장과 전영현 DS부문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하며, 이재용 회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추후에 사업 전략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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