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라인야후는 지난해 11월 “라인 이용자와 거래처, 종업원 등 개인 정보 44만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 회사인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서 제3자의 부정한 접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조사에서 추가로 7만9000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총 51만여 건으로 늘었다.
라인야후는 당시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회사 직원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네이버와 일부 시스템을 공유하는 라인야후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라인야후 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만든 일본 합작사 Z홀딩스와 Z홀딩스의 자회사인 야후재팬과 라인 등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