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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예상치 못한 결과라 많이 놀랐지만 순천향대 의과대학만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와 열정적인 교수진의 지도 아래 학업에 정진한 결과 전국 수석까지 올 수 있었다”며 “특별한 수석 합격 비결은 없으며 남들과 같이 기출 문제를 많이 풀고 오답노트를 과목별로 정리했고 본과 2학년 때 풀어본 CBT 방식의 시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회진을 돌고 가시는 교수님들도 국시 공부에 관련된 질문을 하면 언제든 상세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환자들과 눈을 마주치며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참된 의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의과대학은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정신과 진리·봉사·실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78년 의예과를, 1993년 간호학과를 신설하여 인간 생명의 고귀함을 존중하고 인류에 봉사하는 참된 의료인을 양성해 왔다. 특히, 중앙의료원 산하의 순천향 서울병원, 천안병원, 부천병원 및 구미병원은 3,000여 병상의 최고수준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임상교육 현장을 제공하고 있다. 590여 명의 기초 및 임상 교수진들이 학생교육 및 의과학 연구에 헌신하며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연구 발전에 중추적인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